6.25무공훈장찾기

반세기만에 주인 찾은 ‘화랑무공훈장’(광주일보)

유연신.최경순 2008. 3. 7. 17:54
반세기만에 주인 찾은 ‘화랑무공훈장
6·25 전쟁 당시 전공을 세우고도 받지 못했던 화랑무공훈장이 반세기 만에 본인과 가족에게 전달된다.
목포 보훈지청은 화랑무공훈장 29개를 발굴해 오는 26일 ‘6·25 무공훈장수여식’을 갖는다.
목포 보훈지청은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훈장 수여대상자로 확정되었으나 전사하거나 긴박했던 전황 등으로 본인이나 가족에게 전달하지 못한 채 육군본부에서 보관해 온 무공훈장 29개를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한 무공훈장은 금성화랑무공훈장을 비롯해 은성화랑무공훈장 2개, 무성화랑무공훈장 26개로 정동수(목포시 상동)씨 등 본인과 가족 28명에 전달된다.
훈장 수여대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정동수, 김판동, 박종길, 이동환, 최상용, 이기성, 서기석, 장몽산, 황복진, 안영호, 정병규, 장경섭, 강삼원, 차상철, 강성순, 손영식, 김재관, 박성배, 김용운, 김용수, 이상백, 김영길, 김남순, 김재모, 김재주, 박한규, 장대화, 배석환.

/목포=이상휴기자 lsh@